[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의 성장 둔화 우려가 외국인들의 중국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


중국 상무부는 16일 중국의 지난 4월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한 8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FDI 증가율은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6.2%에 크게 못 미쳤으며 3월 기록인 5.7% 보다도 낮았다.

중국의 1~4월 누적 FDI 규모는 383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동기대비 1.21% 늘었다.

션젠광 미즈호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노동 집약적인 부문에서 중국은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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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상승 뿐 아니라 우울한 경제 성장 전망도 외국인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주고 있다.

JP모건은 최근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7.8%에서 7.6%로 하향 조정했다. 지난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7.8%를 기록, 최근 13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성장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이미 7.7%로 떨어졌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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