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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희망씨드머니 지원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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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위기가정에 의료비 심리치료비 주거비 등 한도 내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가 지속가능한 복지 자치구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광진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백승완)와 공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취약계층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희망씨드머니(Hope Seed Money)’지원 사업을 다음달부터 본격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의 특징이 반영된 긴급복지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시복지재단에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모한 ‘지속가능한 복지자치구 만들기 사업’에 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구는 지난 9일 서울시복지재단과 ‘지속가능한 복지자치구 만들기’ 공모사업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총 1억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위한 ‘희망씨드머니’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복지자치구 만들기 협약식

지속가능한 복지자치구 만들기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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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사업에 앞서 지역사회 특징이 반영된 지속가능한 복지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광진구 희망온돌사업’을 분석한 결과 의료지원 비율이 전체지원의 5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전·월세 상승에 따른 저소득·취약계층 가구의 주거비용에 대한 부담이 늘어남에 따라 사회적 안전망 확충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주거비와 의료비를 최대 300만원까지, 심리치료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한도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비는 검진비와 치과치료를 포함한 비급여 부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일일찻집, 바자회, 기부콘서트 등을 개최해 복지기금을 마련하고 복지협의체 소속기관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Given-Day를 정해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등 자체적인 복지펀드를 조성해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는 생활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과 주거안정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잠재적 복지자원을 발굴 연계,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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