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7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 대림산업 폭발사고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국과수의 감정 결과와 증거 자료 등을 토대로 관련 수사를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피의자 신문 조사 결과와 국과수 감정 결과 및 증거 자료를 종합, 사고 원인에 대한 책임 경중 등을 가려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들에 대한 조사는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