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보관?"…'접이용' 스쿠터 개발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헝가리의 한 전자 회사가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전기 스쿠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헝가리에 위치한 자동차 디자인 회사인 안트로 그룹이 '모베오(Moveo)'라는 이름의 공간절약형 스쿠터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제품은 가볍고 튼튼한 소재인 카본 복합재(탄소 성분)로 만들어졌으며 총 무게는 25㎏다. 일반적인 스쿠터보다 사이즈가 작고 가죽시트로 된 의자가 분리돼 휴대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주차장은 물론 사무실, 집, 자동차 트렁크 등 어디든 보관이 가능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45㎞이며 한 번의 배터리 충전(1시간)으로 35㎞까지 주행가능하다.
안트로 그룹은 그간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해 친환경 자동차, 오토바이 등을 제작했으며 지난 5년간의 연구를 거쳐 모베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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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스 슬레작 그룹 대표는 "모베오는 가볍고 편리할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하는 제품"이라며 "혁신적인 미래 가치를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시형 에코' 콘셉트 제품인 모베오는 현재 생산을 위한 준비단계에 들어갔으며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두 종류의 버전으로 선보일 제품의 최소가격은 2000파운드(약 340만원) 이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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