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2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며 2010선 전후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에 글로벌 주요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국내증시의 낙폭은 제한적인 상황이다. 최근 적극적인 매수세로 지수 상승을 지지했던 외국인은 이날 소폭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21일 오전 10시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4.02포인트(0.20%) 내린 2011.20을 기록 중이다.

간밤 유럽증시는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 속도 조절에 대한 우려와 유로존 경제지표 부진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주요증시 역시 양적완화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고용지표 등 경제지표들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 역시 2007.34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 중 서서히 낙폭을 줄였다. 주요투자주체들의 움직임은 미미한 상황이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0억원, 34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은 311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915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주요 업종들은 전기전자가 1.19% 조정을 받고 있는 것을 비롯해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운수창고 등이 하락세다. 반면 음식료품, 의약품, 의료정밀, 통신업, 보험, 전기가스업 등 내수 및 방어주 위주의 섹터들은 오름세다. 현재 대형주 지수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중·소형주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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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삼성전자(-1.42%), SK하이닉스(-0.75%) 등 IT주들을 비롯해 포스코(-0.96%), 기아차(-0.91%), LG화학(-0.33%), SK이노베이션(-0.28%) 등이 내림세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KB금융, SK텔레콤 등은 오름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67종목이 강세를, 2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350종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0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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