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파이터' 추성훈이 이시영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추성훈은 3일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 출연해 함께 게스트로 나선 이시영의 이름표를 가차 없이 떼어버리는 괴력을 발휘했다. 복서 이시영은 추성훈 앞에 힘없이 자신의 이름표를 내줘야 했다.
추성훈은 이시영에 이어 김종국과 최종 승부를 펼쳤다. '런닝맨' 멤버들 중 '능력자'로 평가받는 김종국은 추성훈과 팽팽히 맞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그도 고군분투 끝에 추성훈에게 패배, 이름표 떼기 미션 우승을 빼앗겼다.
한편 추성훈과 이시영이 출연한 이날 '런닝맨'은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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