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16일(현지시간) 2012년 4분기 순이익이 56억 9000만달러(주당 1.3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는 1.22달러로 집계됐었다. 전년 동기 순익은 37억 3000만달러(90센트)였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4분기 대출과 예금을 비롯한 전 사업 영역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것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로서 JP모건은 지난해 파생상품 투자로 발생한 손실해도 불구하고 총 210억 3000만달러의 순수익을 올리며 3년 연속 흑자를 이어가게 됐다.
김수진 기자 sj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