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에 따르면 기두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브라질 경제가 지난 2년간의 침체를 딛고 도약할 것"이라며 "브라질은 이미 (경기부양을 위한)충분한 조치를 했기 때문에 2013년은 차분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브라질 경제가 3~4% 정도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대풍년의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원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브라질은 지난 2년간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경기 둔화에 빠졌다. 지난 2010년 7.5%의 고성장을 기록한 브라질은 2011년에는 2.7% 성장에 그쳤으며 지난해에는 1%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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