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톱10 그룹 비전 제시
국내 유통부문에서는 신세계와의 대결구도가 관전 포인트다. 롯데백화점은 부산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에 국내 최대 프리미엄 아웃렛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올 9월 개장예정인 신세계 아웃렛과 14㎞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앞서 신세계는 경기도 파주에 임대계약을 진행했던 롯데 부지를 사들여 신세계파주아웃렛을 오픈했고, 이에 롯데는 신세계 아웃렛으로 가는 길목에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을 열며 신경전을 펼쳤다. 이러한 경쟁구도는 인천종합터미널부지 인수를 놓고 올해도 재현되고 있다.
또한 대형마트 강제휴업, 영업시간 규제 강화를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골목상권 논란 역시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대응책도 지켜볼 대목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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