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김 위원장은 대학 졸업 후 대학생 자원봉사단 'V(Volunteer)원정대'을 설립했다. V원정대는 출범 3년여 만에 전국 2만50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 새누리당 대선경선 박근혜 캠프 청년특보, 새누리당 대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장 등을 맡으며 새누리당의 '청년 문제 통'으로 떠올랐다.
그는 앞으로 인수위에서 박 당선인이 2030세대에게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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