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순천서 ‘인쇄전자 실용화 국제 심포지엄’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인쇄전자산업협회(KoPEA)와 순천대(세계적 연구중심대학 인쇄전자 공학과·WCU), 전남도가 공동으로 국내외 인쇄전자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하는 심포지엄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쇄전자관련 기업 임직원, 대학, 연구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벨기에 국제반도체연구소(IMEC)의 폴 헤만스(Paul Heremans) 박사를 비롯한 5명의 외국 전문가와 국내 31명의 전문가가 기조연설과 주제발표를 한다.
삼성, LG, 한화 나노텍, 유니젯, 파루 등 인쇄전자 관련 국내 선두 기업과 국내외 연구소, 대학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순선 전남도 신성장동력과장은 “전남에는 8년 전부터 인쇄전자기술 개발에 전념해 세계적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과 기업이 있어 산업화에 유리한 입장”이라며 “지역 기업이 갖고 있는 우수한 기술을 하루 빨리 상용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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