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투표율이 11.6%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시각까지 투표를 마친 유권자는 전체 4050만7842명 가운데 471만6438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의 투표율은 최종 투표율이 80.7%를 기록했던 1997년 15대 대선 때의 같은 시각 투표율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대선 투표율이 선관위의 당초 예상인 70% 안팎을 훌쩍 뛰어넘어 80% 선에 다다를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서울의 현재까지 투표율은 10.1%다. 오전 7시 현재까지의 투표율은 2.8%였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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