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인프라 수준 획기적’ 평가…상사업비 1억 받아
나주시가 행안부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유지·관리’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11일 기관 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시는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총 구간 160㎞ 가운데 나주시 구간 43㎞와 영산강변 27㎞, 일반 구간 90㎞를 정비했으며, 시내 구간의 노후된 자전거길 약 1.9㎞를 정비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나주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전남도와 함께 추가로 영산강변 6.2㎞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내 23.4㎞의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있다”며 “자전거길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유지·관리 평가’는 국토 대종주 자전거길이 있는 전국 44개 지자체 중 응모한 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다면평가를 거쳐 이뤄졌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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