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영화 '나의 PS 파트너'가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개봉 5일 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의 PS 파트너'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519개 스크린에서 7만 2190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63만 7741명이다.
'나의 PS 파트너'는 잘못 연결된 전화 한 통에 인생이 통째로 엮여버린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19금 폰 스캔들을 다룬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연을 맡은 지성은 떠나간 사랑을 그리워하다 충격적인 전화 한 통에 무장 해제되는 남자 현승 역을, 김아중은 시들해진 연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극약처방으로 발칙한 이벤트를 시도하려다 엉뚱한 남자에게 뜨거운 전화를 걸어버린 여자 윤정을 연기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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