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날 수원 파장동 인재개발원에서 도내 31개 시군 가로수 담당과장을 대상으로 친환경 방제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노동환경건강연구소 최인자 팀장은 맹독성ㆍ어독성ㆍ고독성 농약사용으로 신생아 혈액에서도 검출됐다는 미국 보고서 등을 언급하며 농약의 심각성을 지적할 계획이다. 고양시 오병현 팀장은 친환경 병해충방제 시범사업으로 병해충발생을 줄인 사례를 소개한다.
김창배 도 공원녹지과장은 "최근 가로수 맹독성 농약 살포와 관련 논란이 되고 있는데, 앞으로 가로수나 공원 등 약제사용에 있어 농약관리법 위배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특히 이들 38개 인체유해 농약을 분류해보면 ▲발암성 농약 5개 제품 ▲맹독성ㆍ고독성 농약 4개제품 ▲어독성 농약(1급) 10개제품 ▲변이원성 및 생식중독 농약 12개 제품 등으로 나타났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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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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