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사장)은 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 카메라를 이달중 출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사업자 승인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균 사장은 "태블릿 시장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은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도 태블릿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경제 상황이 더 어려워져 실적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내년 태블릿 판매량 목표를 올해의 3배인 4500만대로 책정했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