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모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매출액 993억원, 영업이익 22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51.6%, 120.5%로 시장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그 원인은 2분기 수주했던 드릴십과 LNG선 등이 외형성장과 동시에 마진개선을 이루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4분기 이후에도 꾸준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10월말 기준 성광벤드의 수주잔고가 2200억원에 납기가 6개월인점을 감안하면 향후 두개 분기의 매출액은 1000억원을 상회하고 4분기 영업이익률도 21%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이후에도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분기 평균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고 영업이익률도 20% 내외에서 상향안정화를 거둘 것"이라고 짚었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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