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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새 공관 마당에 때아닌 철쭉꽃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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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곽 복원 위해 현 혜화동 공관, 가회동 옛 백인제 가옥으로 이전할 계획...백인제 가옥 마당에 철쭉꽃 피어 눈길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성곽 복원을 위해 현재 혜화동 시장 공관을 가회동 옛 백인제 가옥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기자가 5일 오후 들른 백인제 가옥 바당에 철쭉 꽃이 두 곳이나 피어 눈길을 끌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성곽 복원을 위해 현재 혜화동 시장 공관을 가회동 옛 백인제 가옥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기자가 5일 오후 들른 백인제 가옥 바당에 철쭉 꽃이 두 곳이나 피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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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성곽 복원을 위해 혜화동 공관에서 이사갈 가회동 93-1 옛 백인제 가옥 마당에 철쭉꽃이 피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오후 4시경 기자가 박원순 시장 새 공관 이전지 취재차 방문한 옛 백인제 가옥 마당 향나무 아래 철쭉과 담장 아래 철쭉에 꽃이 피어 있어 놀랍게 했다.
전국 곳곳에서 이상기온 현상으로 봄 꽃들이 피고 있으나 박원순 서울시장 새로운 공관으로 정해져 보수 공사를 앞둔 한옥 마당에서 철쭉 꽃이 피어 더욱 놀라게 했다.

현재 집 관리인은 "박원순 시장께서 이 집으로 들어온다고 하니 좋은 일이 있을 모양"이라고 나름대로 해석을 하기도 했다.

현재 옛 백인제 가옥은 박원순 시장이 새 공관으로 정한 이후 입주를 앞두고 보수 공사를 하다 멈춘 상태로 오랫동안 사람이 살지 않아 황량한 상태다.
기자가 둘러본 가옥은 집이 오래돼 낡은데다 방과 부엌이 좁아 박원순 시장이 수리후 들어와 사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였다.

특히 내부에 화장실도 없고 유리창으로 된 문 등으로 겨울 난방 등에도 많은 애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인제 가옥 담벼력 부근에 핀 또 다른 철쭉꽃

백인제 가옥 담벼력 부근에 핀 또 다른 철쭉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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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박원순 시장은 유네스코 문화재 지정을 위한 서울성곽 복원을 이유로 현 혜화동 공관을 비워주겠다고 방침을 정하고 옛 백인제 가옥을 수리해 입주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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