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 업계 대표, 일본과 대만의 플라스틱 업계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 프라스틱연합은 지난 50년을 재조명하고 앞으로의 발전과 혁신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반세기를 넘어 백년을 향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건다.
연합회는 기념식에 이어 이날 오후 2시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국, 일본, 대만 등 3국이 모여 '제38회 극동플라스틱업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각국의 플라스틱산업 동향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 플라스틱산업은 금속, 세라믹과 함께 3대 소재산업으로 2009년 기준 사업체 수는 1만2210개, 종사자수 17만3000명으로 고용창출효과가 큰 중소기업 중심의 대표적인 노동집약산업이다. 2010년 기준 총생산액 40조원, 수출액 62억 달러를 달성한 중추산업이기도 하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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