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로광통신은 11월7일부터 이틀간 기관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격을 확정하고, 오는 15일~16일 동안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27일이며 희망공모가격은 9000~1만300원이다.
주력제품은 초고속 광통신망 구축에 필수적인 광분배기와 신제품인 광다이오드다. 광분배기는 광 신호를 분배하는 기기다. 우리로광통신은 웨이퍼(Wafer), 칩(Chip), 모듈(Moduel)등 부품 생산에서 완성품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를 통해 최적의 생산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다.
또 우리로광통신은 올해 광다이오드 생산설비를 구축해 이 부문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광분배기 판매를 통해 연평균 30%의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해왔다"며 "안정적인 광분배기 매출을 기반으로 신제품인 광다이오드의 매출이 본격화되면 가파른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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