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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1700만고객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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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홈플러스가 고객과 협력사, NGO 등과 함께 진행하는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이 1700만명을 넘어섰다. 또 이를 통해 소아암 치료를 받은 어린이는 46명을 기록했고, 가정위탁아동 1000명도 지원을 받았다.

26일 홈플러스는 올 3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에 1700만명의 고객이 참여했고, 홈플러스와 협력사가 총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의 금액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 홈플러스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및 가정위탁아동을 돕는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이다.

▲홈플러스 매장내에 설치된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현황판.

▲홈플러스 매장내에 설치된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현황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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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 7개월간 모은 기금 20억원을 이용해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46명을 치료하는데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보건복지부 가정위탁지원센터가 추천한 아이들 중 도움이 절실하다고 판단되는 1000명에게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생활비와 교육비 등을 지원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참여고객 1명당 평균 118원을 기여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가정위탁아동들을 도운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고객들이 상품 구매 이외에도 각 매장에 설치된 모금함을 통해 기부에 참여했고, 고객과 협력사, 홈플러스 임직원은 물론 국내 최고의 백혈병 소아암 분야 의료진 및 의료 사회사업 전문가, 사회복지 전문가, 소비자모임 대표 등이 모두 힘을 모아 이룬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백혈병 소아암은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으며, 위탁가정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에 대한 실제적인 지원도 절실하다"며 "유통업의 특성을 활용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생명을 살리고,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수많은 고객과 협력회사, 단체들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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