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신동제품 판매가 상대적으로 견조하고 방산매출이 호조를 보여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며 "IFRS 개별기준 3분기 매출액은 5,77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역기저효과로 27% 감소한 371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산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생산능력을 확대, 4분기 방산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대구경 제품비중이 늘어 2분기 방산부문 세전이익률이 15%를 상회하고 이익기여도가 59%에 달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가반등에도 불구하고 추정 fwd 주가수익비율(PER) 7.7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로 시장대비 과도하게 저평가되고 있다"며 "조정시 주가 리레이팅을 겨냥한 비중확대전략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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