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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감독 "일본·미국·대만 넘으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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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감독 "일본·미국·대만 넘으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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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이정훈 청소년야구대표팀 감독이 30년 만에 서울에서 펼쳐지는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겨냥한다.

대한야구협회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다. 김종업 대표팀 단장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선수 20명 전원이 참석한 행사에서 이정훈 감독은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우승 트로피다. 이 감독은 “30년 전 선배들의 업적을 재현해 아마추어 야구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워크가 좋다.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투수 8명, 포수 2명, 내야수 5명, 외야수 5명 등으로 구성된 선수명단에는 NC 다이노스 입단이 유력한 윤형배를 비롯해 투수 송주영, 내야수 강승호, 내야수 김민준, 외야수 김인태, 외야수 심재윤 등 천안북일고 재학생 6명이 이름을 올렸다. 덕수고는 투수 안규현, 포수 한승택, 내야수 유영준 등 3명이 선발돼 두 번째로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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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20명 가운데 5명은 2학년. 이 감독은 “더 좋은 실력을 갖춰 선발했다. 우수한 2학년생이 꽤 많다”며 “야구는 단체운동이다. 개개인의 실력보다 끈끈한 팀워크와 정신력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대만, 미국 등을 넘어서야 한다. 특히 일본은 고시엔을 마친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두 합류해 견제대상 1호”라고 설명했다.

이번 서울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은 미국, 베네수엘라, 호주, 콜롬비아, 네덜란드 등과 함께 A조에 배치됐다. B조는 일본, 캐나다, 대만, 파나마, 체코, 이탈리아 등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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