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시베리아솔나방 방제에 한국기술 전수
산림청, 울란바토르에서 한·몽 산림협력회의…“몽골산림생물종 공동연구하자” 제의, 사막화·황사방지도 협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몽골 시베리아솔나방 방제를 위해 우리나라 기술이 전수된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몽골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울란바토르에서 산림협력회의를 열고 몽골그린벨트사업 및 사막화·황사방지 등 두 나라의 산림분야 협력현안 등을 논의했다.
2년마다 두 나라를 오가며 열리는 이 회의는 올해가 7번째다. 회의엔 김용하 산림청 해외자원협력관과 블라디약마르 몽골 임업청 부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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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는 회의에서 지난 10년간 몽골현지에서 펼쳐진 3000ha 조림사업과정을 평가했고 몽골그린벨트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협조키로 합의했다. 또 동북아지역 전체의 사막화·황사방지를 위한 협력 사업도 적극 돕기로 약속했다.
우리나라는 이 자리에서 몽골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시베리아솔나방 등 산림병해충 방제에 한국방제기술을 알려주는 시범사업을 벌이자고 제안 했다. 몽골지역의 산림생물종 다양성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도 요청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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