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 전년 동기 대비 79.82% 늘어난 4064만9000배럴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지난 상반기 중동 지역 중 원유 수입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곳은 이라크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적으로는 원유 수입 물량과 수입 금액 모두 감소세를 나타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사이트 페트로넷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국내 이라크산 원유 수입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79.82% 늘어난 4064만9000배럴로 집계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45억6793만9000달러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8.5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수입이 가장 크게 줄어든 지역은 오만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지난 상반기 오만으로부터 수입한 원유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60% 줄어든 359만배럴로 집계됐다. 4억1269만9000달러 어치로 수입금액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5%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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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내 정유사들이 가장 큰 의존도를 보이고 있는 중동 국가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수입된 원유는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1억5150만1000배럴로, 수입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줄어든 173억9111만8000달러 수준이다. 이는 우리나라가 중동지역 전체에서 수입한 원유 물량(4억115만배럴) 대비 3분의 1을 넘어서는 규모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중동지역 전체적으로는 물량과 수입금액 모두 지난해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며 "다만 이란과 아랍에미레이트 지역의 경우 타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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