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승인된 사항은 한진피앤씨가 30% 지분을 소유한 솔라테크(Solartech)와 규석 광산을 보유한 우즈신동실리콘(Uz Shindong Silicon)의 합병안이다. 아울러 우즈베키스탄의 유일 국영철강회사, 우즈메트콤비네트(Uzmetcombinat)가 121만5000달러를 투자해 규석 광산 채굴 및 실리콘메탈 가공사업에 참여하는 것과 한국과 우즈벡 정부 측이 50대 50으로 협력할 것을 승인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솔라테크와 우즈신동실리콘과의 합병은 이달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합병 후 합병회사에 대한 한진피앤씨의 예상 지분은 약 20% 정도다.
이수영 한진피앤씨 대표는 “태양광소재인 폴리실리콘 가격은 하락세이지만 메탈실리콘 가격은 각종 산업 분야의 수요 증가로 수직 상승하고 있다”며 “한진피앤씨가 그 동안 지속적으로 투자해 온 해외자원 개발분야에서 올해에는 반드시 매출을 시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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