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따라 ‘애견드라이기’
애견 전성시대라 불릴 만큼 애견 인구가 늘고 있다. 덩달아 애견용품에 대한 관심 또한 높다. 에띠라가 출시한 애견드라이기도 이런 관심에서 시작됐다. 애완견은 실내에서 키울 때 열흘에 한번은 목욕을 시켜야 한다. 대부분 가정에서는 목욕 이후부터 큰 난관을 경험한다. 강아지 몸을 말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지만 그때마다 강아지는 도망가려고 발버둥을 치기 일쑤다. 특히 일반 헤어드라이어기를 사용할 때 가장 그렇다. 이는 애견이 사람보다 청각이 민감하기 때문이다. 고주파 소음으로 무장한 일반 드라이어기는 애견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심지어는 목욕을 거부하는 습관을 만들기도 한다.
애견들이 이같은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바로 헤어드라이기에 있다. 일반 헤어드라이기의 뜨거운 바람은 사람 피부보다 약한 애견에게는 고문이나 다름없다. 일반 헤어 드라이기는 80~100℃의 열을 내뿜는다. 또 75~85dB의 시끄러운 소음은 애견에게는 고통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애견 스트레스는 곧 견주(犬主)의 스트레스로 바뀌기도 한다.
또 자동 UP/DOWN기능이 있어 견주의 양손이 자유롭다. 스킨십을 통해 애견에게 안정감을 더 높여주는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다. 이 제품은 관련 특허 출원 2건, 디자인 1건, 국제특허(PCT) 1건을 출원한 상태다. 2008 독일 국제 아이디어 발명 신제품 전시회 은상, 특별상, 2009 서울국제발명 전시회 동상, 2010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경제부장관상(금상)을 수상했다.
업체명 에띠라
제품명 애견드라이기
가격 15만4000원
연락처 032-611-9325
홈페이지 www.eti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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