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첫마을에 10년 공공임대아파트 136가구를 추가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추가 공급물량은 지난해 12월 최초계약 및 예비자공급 후 발생한 미계약가구와 해약가구다.
임대조건은 평형별로 동일하며, 최초 임대보증금은 49㎡, 59㎡, 84㎡별로 각각 1950만원, 2100만원, 5350만원이고 월임대료는 각각 33만원, 40만5000원, 58만원이다.
입주지정기간은 첫마을 1단계는 오는 7월24일부터 8월25일까지, 2단계는 올해 7월24일부터 8월28일까지다.
대금납부조건은 계약시 최초 임대보증금의 20%, 입주시 80%를 납부하면 된다. 이 아파트는 10년 임대기간 만료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순위·지역제한·청약통장 없이 만20세이상 무주택세대주이면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 http://myhome.lh.or.kr)으로 청약이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7월3~4일 인터넷 청약접수, 7월11일 당첨자 발표, 7월24~25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이번 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기간은 2년이며, 계속 거주를 희망하는 경우 입주 자격을 충족하는 자에 한해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기타 분양관련 문의는 LH 세종사업본부(☏041-860-7800)로 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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