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진술
광주 서부경찰서는 19일 며느리(21)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로 A(47)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112에 직접 신고를 한 며느리는 경찰 조사에서 "부엌에서 설거지하고 있는데 시아버지가 불쾌한 손길로 엉덩이를 만졌다.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아버지 A씨는 "며느리가 고생하는 것 같아 엉덩이를 가볍게 다독였을 뿐 성추행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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