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오픈 첫날에만 1만여명의 방문객이 몰려 평일임에도 인산인해를 이뤘고, 25일~27일까지 3일간 총 3만80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1418가구로, 전용면적 51 ~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 29일부터 3일간 특별공급(사전예약당첨자 포함)을 시작으로 6월 4일 1·2순위 동시청약, 5일에는 3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6월 14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는 최근 5·10 부동산대책 발표에 따라 전매제한기간이 기존 7년에서 4년, 거주 의무기간은 5년에서 1년으로 대폭 완화돼 계약기간을 고려해 분양자가 입주 후 1년 실거주 요건을 충족할 경우 오는 2016년 7월 이후 매매 또는 임대가 가능해 졌다.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는 약 6000가구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인천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이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핵심 기반시설인 선수촌 및 미디어촌으로 활용된다. 대도심과 인접한 우수한 입지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쇼핑, 문화, 금융, 병원, 관공서 등의 시설과 서비스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위치에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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