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55인치 OLED TV와 SK텔레콤의 LTE 멀티 캐리어 기술은 '월드IT쇼 2012'에서 처음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간 스마트TV 빅뱅을 비롯해 KT와 SK텔레콤의 LTE 차별화 경쟁은 세계 IT인의 이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회사인 SK하이닉스는 사상 처음 참가한다. `녹색인증관`도 처음으로 마련돼 녹색 기술을 체험하고 녹색성장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
이계철 방송통신위원장은 "IT가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기 위해 다른 산업과 스마트한 융합을 꾸준히 추진해야 한다"며 "스마트시대를 맞아 여러 부처가 힘을 모아 '월드IT쇼'를 주최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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