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GI는 15일 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전남 여수에서 제9차 이사회를 열어 라스무센 전 총리를 만장일치로 제2대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라스무센 전 총리는 "덴마크가 GGGI의 첫 공여국인 만큼, 앞으로 GGGI가 국제사회에서 더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I 이사회는 또 밥 카 호주 외무장관, 이브라힘 파텔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개발부 장관, 누를란 캅파로프 카자흐스탄 환경보호부 장관 등 3명을 새 이사로 선임했다.
GGGI는 오는 10월 공식 출범한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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