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야구장 삼성-LG전에 참석, 경기는 삼성이 승리
13일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삼성-LG 경기에 두 회사 임직원들의 응원전이 진풍경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장은 7박 8일의 유럽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뒤 아들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아들과 경기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여 야구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 사장은 지난해 7월 아들과 함께 삼성-LG전을 관람한 뒤 10개월만에 처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LG전자는 야구장에서 초대형 이색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최상규 부사장과 1200여명의 임직원들은 초대형 플래카드를 통해 시스템에어콘과 3D TV 마케팅에 나섰다. 가로 32미터, 세로 15미터의 플래카드를 수 차례 펼치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2만여 과중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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