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책임져야 할 현실 피하지 않겠다"면서 "오늘 6·3일 당직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 진상조사위 결과에 대해서 "누가 진보정치 십수년 몸바친 귀한 당원들을 아까운 당원들을 책상머리에서 부정행위자로 내몰 수 있나"며 "진상조사위원회는 진실 밝혀 의무만 있을 뿐 당원 모함하고 모욕 줄 권한 없다"면서 전면 부정했다.
이어 그는 "조사위가 보고서 제출 했지만 의혹만 내세울 뿐 합리적 추론도 초보적 사실관계도 안한 것을 수용할 수 없다"며 수용 불가 입장을 거듭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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