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는 호주 로힐 광산 근로자가 거주하는 모듈러 퍼머넌트 (Permanent) 숙소 타운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포스코A&C는 모듈러 해외사업 수주 강화를 위해 올해 초 130억원을 투입, 천안에 모듈러 공장을 보유하면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최적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유닛 모듈러 건축'이란 대부분의 공정을 공장에서 유닛 형태로 선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축을 뜻한다. 이 때문에 최대 50%까지 공기를 단축시킬 수 있고, 건자재의 최대 90%까지 재활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필훈 포스코A&C 사장은 "빠른 시일 내 동남아 남미, 등 원거리 운송에 적합한 기능형 모듈도 추가 개발해 글로벌 모듈러 전문 회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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