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자리 92개 창출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지속 운영
이는 지난해 공시했던 2만2000명보다 1000명 늘어난 2만3000명으로 일자리 제공 목표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구는 또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와 경력단절여성, 청년구직자에 대한 체계적인 직업지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서도 구민 취업을 돕는다.
특히 성북구는 이 같은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담당 공무원들로 구성된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자리행정을 펼칠 발굴단은 수시로 지역 내 5인 이상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정책을 홍보하고 구인 관련 업무고충 사항을 청취한다.
올해 구는 사람중심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창조산업 발굴 육성 등 수요자와 과제중심의 8대 일자리정책 과제 수행을 통해 300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 노인 장애인 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 일자리’와 지역공동체일자리, 공공근로, 자활근로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320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아울러 기업유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 고용훈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을 통해서도 90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올 한 해 동안에만 모두 44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다는 계획이다.
한편 성북구는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 6월과 9월, 취업박람회와 사회적기업박람회를 잇달아 개최할 예정이다.
성북구 일자리정책과(☎920-230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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