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국왕은 한국이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해 핵안보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높이 평가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많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압둘라 국왕의 회의 참석에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요르단 주요 프로젝트 참여로 양국간 경제협력이 활성화 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우리 기업의 진출확대를 위한 국왕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압둘라 국왕은 우리 기업의 진출이 요르단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후, 경제개발 경험 공유 등 개발협력을 비롯한 다방면에서 양국간의 협력이 계속 확대돼 나가기를 희망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정상회담은 지난해 김장수 특사의 요르단 방문, 라니아 요르단 왕비의 방한 등 고위급 교류 활성화로 강화되고 있는 양국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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