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관련 비즈니스 강화
그동안 신한금융투자는 주식연계증권(ELS) 및 각종 파생상품 관련 시장 개설에 선도적으로 참여해왔다. 2002년 ELS 시장 개설 이후 신한금융투자는 ELS시장 및 각종 파생상품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생상품 시장 전체의 건전한 발전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에도 적극 나섰다. ELS 신고서 공시개선 태스크포스(TF), 파생결합증권 참조문서 표준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증권감독 관련 기관들의 시장 인프라 개선 및 업무개선, 투자자보호 관련 제도 개선 등의 활동에서 업계 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왔다.
신한금융투자 파생상품 비즈니스의 가장 큰 강점은 파생상품 관련 영업과 운용업무를 하나의 부서 조직단위에서 함께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OTC영업부는 신한금융투자의 파생상품 비즈니스를 전담하는 부서로 ELS 뿐만 아니라, 기타 장외파생상품 관련 제반 영업 및 운용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파생상품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영업과 운용조직을 별도로 두고 있는 반면 신한금융투자는 두 가지 업무영역을 하나의 공간에서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타사 대비 차별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영업팀에서 수집하는 시장정보는 운용 관련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운용팀의 헤지상황은 영업팀의 발행 및 판매전략 수립에 중요한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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