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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유, 8개월 내 '최고'…중국 수입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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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팜유(palm oil)값이 8개월 만에 최고점을 찍었다.

세계 최대 대두(soybeans·콩) 수입국인 중국이 지난주 미국으로부터 해바라기, 콩, 유채 등 기름을 짤 수 있는 농산물인 오일시드(oil seed) 수입량을 늘렸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20일 말레이시아 파생상품 거래소(MD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팜오일 선물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 상승한 t당 3276링깃(약 122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월 15일 거래가 이후 최고를 나타낸 것이다.

지난주 중국이 미국산 오일시드 수입량을 늘리고 있다는 소식에 지난주에만 팜오일 선물가격은 3.6% 뛰었다.

지난 17일 미국 농무부는 중국에 대두 293만3000만t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미국 콩 수출위원회에 따르면 중국은 대두를 만드는 오일시드를 1340만t 수입했다.

지난 17일 시카로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대두 선물가격은 전일대비 0.7% 오른 파운드당 53.80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23일 이후 최고 수준이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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