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샌프란시스코 지진 생존 할머니 109세 나이로 사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백재현 기자]지난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때 3세의 나이로 살아남았던 것으로 유명한 로저 클리버(Rose Cliver) 할머니가 지난 18일(한국시간) 109세의 나이로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은 1906년 4월 18일 발생해 사망자가 1000명이 넘었고 파괴된 건물만 2만8000여 채에 달했다.
숨진 할머니의 아들 돈 클리버씨는 "어머니는 미숙아로 태어났지만 대지진 이후 건강함 그 자체였다"면서 "몇년 전 가벼운 심장발작을 일으켜 요리와 청소의 도움을 받아왔다"고 소개했다.

클리버 할머니는 그동안 샌프란시스코 지진 추모행사에 참석해 왔었다. 한편 클리버 할머니가 사망함에 따라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의 생존자는 4명으로 줄어들었다.



백재현 기자 itbrian@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