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의원은 "이 동영상을 보면 박주신이 디스크 환자라는 소리 절대 못한다"면서 "박원순은 아들의 동영상 공개돼서 개망신 당하지 말고 병역비리를 자백하고 시장직을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해온 강 의원은 지난달 "(신체검사에서)4급 판정을 받은 사람은 제대로 뛰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박 시장 아들이 계단을 정상적으로 오르내리거나 뛰는 장면을 찍어 제보하면 '현상금' 1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현상금'을 500만원으로 올렸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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