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겸 사업가 서세원(56)이 성직자로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일 SBS 'E!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세원은 지난해 11월24일 한 교단에서 목수 안수를 받고 서울 청담동 소재의 개척 교회에 담임목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서세원이 목사 안수를 받은 과정에 대해서는 "미국의 한 신학 교육기관에서 정규과정을 수료한 뒤 관련 교회에서 훈련을 받았고, 정규심사를 통해 받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SBS는 "서 씨의 열정적인 종교 활동에는 부인 서정희 씨의 역할이 컸다"며 "서정희 씨가 남편의 해외 선교활동에 자주 동행하며 내조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서정희 씨는 현재 서울 용산구 소재의 교회에서 전도사로 활동하며 남다른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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