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병 월급 인상안 소식에 예비역 '부글부글' = 한나라당이 사병 월급을 4배 가량 인상해 월 40만원 정도 지급하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온라인상에서는 누리꾼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선거를 앞둔 포퓰리즘 정책에 불과하다', '군인월급 인상 말고 등록금이나 인하해 달라'는 비판론과 '어떤 식으로는 병사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 '40만원보다 더 많이 줘야한다' 등 긍정적 여론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 연회비 1억, 나경원 피부과의 진실은? = '나경원 후보의 1억원 피부과' 의혹을 제기했던 시사주간지 '시사인'이 취재 동영상 일부를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2분 가량의 이 영상에는 기자가 나 전 후보가 다닌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피부클리닉 원장과 직접 상담한 장면이 담겼는데, 기자가 "피부관리 비용이 한 장(1억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자 원장은 "젊으니까 그럴 필요 없다. 반 정도면 된다"고 말했다. 피부클리닉의 간호사 역시 "일년 하시는데 오천이다"고 말해 논란이 된 비용을 재확인했다.
* 소녀시대 미국 반응 '후끈' = 걸그룹 '소녀시대'가 미국 CBS방송의 간판 토크쇼인 '데이비드 레터맨쇼'에 게스트로 출연,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더 보이즈(The Boys)'를 라이브로 불러 현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회자인 데이비드 레터맨은 소녀시대에 대해 "한국에서 인기 있는 그룹으로 미국에서 첫 앨범을 발매했다"고 소개했고,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도 'K-pop의 미국시장 침투(inroad by K-pop into the U.S. market)'이라는 제목으로 소녀시대의 방송 활동을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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