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인권 조례' 공표 두고 갑론을박 = 서울시가 26일 서울시보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이름으로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를 게재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커뮤니티와 트위터,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는 "교육의 기본 전제 조건으로 '존중과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찬성 입장과 "학생들의 권리와 입장만 우선시된 나머지 교권 추락과 같은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 최시중 '종편 돈봉투' 돌렸다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최측근인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역이 지난 2009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아시아경제신문의 단독 보도가 트위터리안들의 관심을 받으며 빠르게 리트윗됐다.
* 재벌가의 커피·베이커리 사업 논란 = 이명박 대통령이 25일 "경주 최부자는 흉년에 땅을 사지 않았다"며 대기업들의 골목 상권 진출을 직접적으로 비판했다는 뉴스가 보도되면서 재벌 그룹들의 문어발식 확장에 대한 누리꾼들의 힐난이 이어졌다. 결국 호텔신라는 26일 자회사 '보나비'가 운영중인 커피·베이커리 카페 '아티제' 사업에서 철수키로 했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