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의 4분기 실적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2.2%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양일우 연구원은 “한국인삼공사의 인삼 수매가 인상 및 인건비 상승분 소급적용 등으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인삼공사는 올해 내수보다 비중이 작은 수출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해외 가맹점 수를 2011년 180개에서 올해 272개로 늘릴 예정이다.
또 내수와 해외 모두 제품믹스(product mix) 개선을 통해 2년 만에 체감하는 큰 폭의 원가 부담을 해소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마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꼭 봐야할 주요뉴스
이러다 손님 끊길라…'비계 삼겹살' 이미지 개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