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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단국대 이전부지에 노인요양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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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2, 지상 4층 규모로 올 연말 완공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0일 제2구립노인요양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뜬다.

한남동 820(단국대 이전부지)에 건립될 제2구립노인요양원은 2008년 개원한 효창동 구립노인요양원과 더불어 증가 추세에 있는 중증 노인성 질환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이다.
용산구는 단국대학교 이전부지 내 아파트 시공사로부터 해당 부지를 기부체납 받았다. 당초 노인요양원과 보육시설의 병행 설치를 검토했으나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가 단일 용도 건물을 설치하도록 요구함에 따라 면밀한 검토를 거쳤다.

구는 이 부지에 노인 요양원을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용산구 제2구립노인요양원 조감도

용산구 제2구립노인요양원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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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구립노인요양원은 1107㎡ 부지에 지하 2, 지상 4층, 연면적 2905㎡ 규모로 오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상 1층에는 사무실, 2~4층은 요양실이, 지하1층은 데이케어센터와 강당, 지하 2층은 식당과 세탁실 등으로 꾸미게 된다.
노인 요양원 이용 정원은 81명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노인요양원 설치는 고령화시대의 사회적 흐름과 공익적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공사로 인한 소음, 분진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용산구 제2구립노인요양원 건립을 통해서 급속도로 증가 추세에 있는 치매, 중풍 등 중증질환을 앓는 사회적 취약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보장하고 최상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100)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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