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가 발표한 지난해 이동전화 번호이동자 수 현황에 따르면 LGU+는 235만3220명을 유치하고 228만9602명을 다른 이통사에 빼앗겨 6만3618명이 순증했다.
통신사업자연합회 관계자는 “지난해 이동통신 전체 번호이동자 수는 지난해보다 9.3% 증가해 2006년 이후 가장 많았다”며 “4세대 LTE 서비스 출시와 이통사 간의 가입자 유치 경쟁으로 인한 번호이동자 수 증가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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