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하유미팩'으로 알려진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조판매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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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지난해말 국내 제2공장 준공 및 공장등록을 완료했다고 2일 발표하였다.
제닉은 제2공장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국내 제1공장의 생산능력 한계로 인한 추가 성장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제닉은 충남 논산에 있는 제1공장의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증설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간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제품 공급부족 현상을 겪어왔다. 지난해 제1공장은 24시간 가동됐으나 더 이상의 증축이나 라인증설 공간이 부족해 추가 성장에 대한 한계에 봉착했다. 특히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제2공장 준공이 2개월 정도 늦어졌다. 그러나 2012년부터 제2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생산능력 증설로 인한 매출액 증가 및 자동화 공정개선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현오 대표는 "2012년을 해외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선포한 만큼 제2공장은 제1공장과 마찬가지로 ISO-GMP(국제기준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기준으로 건설됐다"면서 "제2공장의 자동화 설비를 더욱 강화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제품의 생산력과 품질을 한단계 더 끌어올려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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