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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4개 주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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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나이지리아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과격 무슬림 무장세력 '보코 하람'의 공격으로 많은 희생자를 낸 일부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굿럭 조나단 대통령은 이날 북동부의 요베와 보르노주, 중부 플래토주, 동부 니제르주 등 4개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들 지역과 접경한 국경 폐쇄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보안당국은 증거 없이 용의자를 체포하거나 영장 없이 수색할 수 있다.

조나단 대통령은 또 지난 크리스마스 때 카톨릭 교회와 비밀경찰 건물 등을 공격해 최소 42명의 목숨을 앗아간 보코하람을 비난하면서, 참모들에게 반테러 특수부대 창설을 지시했다.

보코하람은 이슬람 율법 샤리아를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잇따라 테러를 저지르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수도 아부자의 유엔 건물을 폭파해 24명이 숨지고 116명이 다쳤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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