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10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은 10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0.1% 증가보다 크게 웃돈 결과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보다는 악화된 결과지만 0.8%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시장 전망치는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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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 아커 IHS 글로벌 인사이트 수석연구원은 “4분기에 유로존 경제가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며 “내년 초 유로존 금리가 0.5%로 하향조정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소매판매는 전달에 비해 0.7% 늘었고, 프랑스와 벨기에는 각각 0.8%, 0.4% 증가했다. 반면 경제난을 겪고 있는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소매판매는 각각 0.8%,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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